INSURANCE RESEARCH · 이슈 브리핑

금감원·심평원, 보험사기 근절 업무협약

실손·자보 정보 공유로 부당청구·과잉진료 선제 대응

약 4분 읽기 · Updated 2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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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2026년 9월 16일 보험사기와 의료기관 부당청구를 근절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험금 심사 정보를 쥔 금감원과 진료수가·진료 적정성 정보를 쥔 심평원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그동안 따로 놀던 두 축의 데이터를 맞춰 보겠다는 취지다.

무슨 일인가

두 기관은 다음에 합의했다.

  • 실손보험·자동차보험 관련 정보를 서로 공유한다.
  • 진료수가 기준을 위반한 병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대한다.
  • 상시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과잉진료 등 이상 징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금감원장은 부당청구·보험사기 혐의가 있는 의료기관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보도가 인용한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 1조1571억원'은 기사가 든 인용치로, 원 통계의 기준·시점은 확인이 필요하다.

왜 중요한가(소비자 관점)

실손·자동차보험은 가입자 다수가 함께 위험을 나누는 구조다. 요양병원 페이백이나 과잉진료로 새어 나가는 보험금은 결국 전체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 압력으로 돌아온다. 두 기관의 정보 공유가 이런 누수를 줄인다면, 성실히 치료받은 다수의 부담을 더는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다. 다만 이는 협약이 실제 집행으로 이어졌을 때의 기대 효과이며, 보험료가 곧바로 내린다는 뜻은 아니다. 또한 정상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소비자가 '이상 징후' 모니터링 과정에서 불필요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함께 지켜볼 지점이다.

확인할 점 / 설계사에게 물어볼 질문

  • 내가 받는 진료가 실손 보장 대상인지, 비급여 항목의 필요성과 근거는 무엇인지 확인했는가?
  • 진료비 영수증·세부내역서를 보관하고, 청구 내역이 실제 진료와 일치하는지 점검하는가?
  • 병원이 권하는 '패키지' 치료나 입원이 의학적으로 필요한 것인지, 다른 의견을 구할 수 있는가?
  • 자동차보험 사고 처리 시 과잉 견적·과잉 치료 권유를 받은 적은 없는가?

한 줄 정리

보험금 심사와 진료 정보를 쥔 두 기관이 데이터를 맞추기로 했다 — 누수를 줄여 보험료 압력을 낮출 수 있다는 기대이지만, 효과는 집행에 달려 있다.

이 글은 특정 상품을 권유하지 않는 독립 정보입니다. 수치·기준은 원 출처와 약관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 이찬진 금감원장 "보험사기 의료기관, 일벌백계...신속 수사 의뢰" · 파이낸셜뉴스 · https://www.fnnews.com/news/202609161428488744 - 이찬진 금감원장 "부당청구 일벌백계"…금감원·심평원, 보험사기 척결 '맞손' · 디지털타임스 · https://www.dt.co.kr/article/12084261 - 금감원-심평원, 실손·자보 적발망 강화 · 일간NTN · https://www.int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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